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맷 윌리엄스/2021년 (문단 편집) == 총평 == 올 시즌 KIA는 유독 악재가 많은 시즌이었다. 우선 팀에서 고정적으로 활약해주던 든든한 에이스 양현종이 이탈했으며, 그 공백을 [[이의리]]라는 신인 투수가 등장해 메꾸어 주었으나, 작년부터 고질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5선발 자리에서 김현수나 [[이민우(야구선수)|이민우]]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발진에 빵꾸가 났다. 또한 [[전상현]]이 시즌 전부터 어깨 부상으로 이탈하며 마무리 자리에도 공백이 생겼으며, 그 공백을 메꾸어줄 것이라고 기대한 [[박준표]]마저 부상으로 인한 부진으로 [[나가리]]되며 팀의 불펜진 뎁스가 심각하게 얇아졌다. 거기에 작년 원 포인트로 후반기에 쏠쏠한 모습을 보인 [[이준영(야구선수)|이준영]]이 전반기에 심각하게 부진했으며, [[홍상삼]] 역시 2군에서 헤메며 불펜진에 도움을 주지 못했다. 여기에 타선은 한 술을 더 떴다. 작년 터커, [[나지완]], 최원준으로 구성되어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외야진에 비해 1루 자리가 황대인, [[유민상(야구선수)|유민상]]으로 지나치게 부실해 터커의 포변을 통해 1루의 공백을 메우고, 부상 이전까지 안정적이던 [[이창진]]과 수비에서 안정적인 김호령으로 그 공백을 메우고자 했으나, 터커가 부진하며 1루에 공백이 생겼고, 나지완도 부진하며 좌익수 자리에도 구멍이 뚫려버렸다. 거기에 [[최형우]]마저 눈병(...) 등의 이유로 부진해 버리며 팀 타선의 핵심 세 명이 동시에 부진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팀의 장타력이 실종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거기에 중견수 자리에서 쏠쏠하던 이창진이 부상 이후 감을 완전히 잃어버리며 외야에 두 자리나 빵꾸가 뚫려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며 사실상 KIA의 가을야구는 전반기 중반부터 좌초되었다. 하지만 전반기 막판 임기영, 김현수, 김유신, 이의리와 같은 국내 선발진의 약진과 박진태 - 장현식 - 정해영이라는 안정적인 불펜진으로 구성된 투수진이 안정을 찾으며 7연승이라는 상승세를 탔으나, 사상 초유의 리그 중단 사태로 인해 상승세가 꺾여버렸다. 거기에 더해 팀의 외국인 에이스 브룩스마저 초유의 [[대마초]] 밀반입 사태로 퇴출되어 버리며 후반기를 외국인 투수 하나로 치뤄야 하는 사태가 생겨버렸다. 이런 상황에서 후반기 팀의 기세가 꺾이며 사실상 가을야구는 완전히 좌절된 것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이 시점인 8월 중순까지만 해도 팬들의 비판은 맷 감독이 아닌 팀을 구성한 조계현 단장 쪽으로 향하는 편이었다. 하지만 가을야구가 사실상 좌초된 상황에서도 나홀로 가을야구 도전을 시작하며 박진태와 장현식이라는 필승조를 신명나게 갈아먹었으며, 외야에서는 부진해 중도 퇴출해야 할 성적을 찍는 터커를 [[2군]]으로 내리거나 터커에게 휴식을 주는 대신 [[이우성(야구선수)|이우성]], [[이진영(1997)|이진영]], [[오선우]] 같은 유망주들을 기용하지 않고 터커만 주구장창 기용했다. 거기에 더해 홈런이 부족한 팀의 상황에서 터질 기미를 보이는 황대인을 1루 주전으로 박아두고 기회를 주는 대신 [[류지혁]]이나 유민상과의 플래툰으로 선수를 가두어두는 선택까지 하며 기아빠들에게 미친듯이 까였다. 결국 후반기 사실상 9위가 확정된 이후 2주 정도 유망주들을 기용하고 필승조를 아꼈으나 그것으로는 이미 등돌린 팬들의 민심을 바꿀 수 없었고, 결국 팬들에게 당장 조계현과 함께 손 잡고 나가라는 비판을 듣고 있다. 결국 가만히 중도만 걸었어도 팀 구성과 방향성을 이상하게 설정한 조계현만 욕먹고 윌리엄스는 간접적 피해자로 쉴드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본인이 욕을 자초했다고 평할 수 있겠다. 이런 상황에 팬들은 당장 내년에 팀에서 나가기를 바라고 있는데, 11월 1일,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502249|계약 해지를 하면서 팀을 떠나게 되었다]][* 같은 날 이화원 대표 이사와 [[조계현]] 단장도 함께 퇴진했다.][* 구단의 경질 통보는 전화로 받았다. 아무리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이건 예의가 아니라는 평이 있지만, 미국은 문자 메시지로 방출이나 해고 통보를 받는 경우가 보통이다. 심지어는 출근을 했더니 통보도 없이 책상을 빼는 경우도 있을 정도.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투수 중 한명인 [[트레버 호프먼]]도 내리막으로 접어들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에게 문자 메시지로 방출 통보를 받았었다.]. 따라서 KIA는 이제 후임 감독을 찾게 되었다. 그의 실패는 외국인 감독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깨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러나 MLB 감독 시절부터 그리 좋은 소리를 못 들은 감독을 데려온 프런트의 잘못 또한 분명 존재한다. [[KBO 리그|kbo]]에 와서도 그 시절과 전혀 다를 바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MLB를 보던 팬들의 예상대로 현대야구의 흐름에 뒤떨어진 지도 방식과 전혀 관리되지 않는 투수, 비상식적인 운용 등 경악스러운 운영을 보여주었다.[* 김기태가 더 낫다고 평가되는 부분들도 있으나, 경기 운영이나 팀 운영 기조는 거의 유사하다.] 후문에 따르면 코칭 스탭들과 소통 문제가 있었고 고집이 강했다고 한다. 팬들의 외국인 감독에게 갖고 있는 기대값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인물을 데려온 것 또한 문제라는 사실을 배제해선 안될 것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외국인 감독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깨트린 [[울리 슈틸리케]]와 매우 흡사한 모양새다.[* 클럽 구단으로 확장해 보면 [[포항 스틸러스]]의 [[와우데마르 레무스]], [[부산 아이파크]]의 [[히카르두 페레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의 [[제이 험프리스]] 등이 있으며, 이들 역시 외국인 감독으로서 실패한 사례에 해당된다.] 이후 12월 7일 [[김종국(야구인)|김종국]] 감독을 선임했다.--근데 김종국은 윌리엄스를 포함한 타이거즈 전 감독들의 단점만 가진 최악의 감독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분류:맷 윌리엄스]][[분류:야구감독/커리어]][[분류:KIA 타이거즈/2021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